완화 치료 시, 의료진이 알아야 하는 사항 5가지

포스팅 30-01-2019 by Seul Yi 업데이트

‘완화치료(Palliative care)’는 암 투병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는 처치법으로 암 환자나 중증 장애를 가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만큼 일부 의료진들은 완화치료 시 수행해야 하는 사항 및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Lawrence General 병원의 완화치료 전문의인 Kristina M, Conner MD가 소개하는 ‘완화치료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5가지’를 살펴보고, 질병보다 환자를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해보세요.

1. 완화 치료 ≠ 호스피스

많은 사람들이 완화치료를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해당되는 호스피스 케어라고 생각하지만, 완화치료와 호스피스는 다른 개념입니다. 호스피스는 말기 암환자 등 임종을 앞둔 환자가 받는 치료이고, 완화치료는 환자 및 보호자의 인권 및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시기에 상관없이 처치되는 치료입니다.

2. 나이 및 질병과 관계 없이 진행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완화치료는 항암치료의 초기 단계부터 시작되어야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완화치료는 나이 또는 질병의 단계와 상관없이 치료의 한 과정으로 통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완화치료 프로세스는 담당의와 환자가 목표와 선호도를 충분히 논의하고, 완화의료 전문가 또한 이 과정에 참가하는 것 입니다.

3. 완화치료 ≠ 치료포기

1번의 연장선으로, 완화치료는 의료 행위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치료와 동시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완화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를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어떻게 환자의 목표와 선호도를 잘 파악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4. 완화치료와 질병치료 병행은 환자의 선택

장기 투병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와 담당의의 치료 목적 및 방향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담당의는 지속적인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지만, 환자는 그동안 함께한 의료진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원치 않는 치료를 계속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완화치료 전문의는 환자가 본인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하며, 더 나아가 원치 않는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5. 완화치료에 ‘마지막’은 없다.

말기 환자의 경우에는 더 이상 신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단계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지점에서 의료진의 역할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완화치료 전문의는 고통 받는 환자를 돌보기 위해 신체적, 정식적, 사회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애 말기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담당의에게 받는 위로와 존중, 그리고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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